넷마블의 손자회사 메타버스월드가 전 직원 70여명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타버스월드는 자사 직원 70여명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 회사는 넷마블의 손자회사다. 지난 2022년 넷마블이 아이텀게임즈와 보노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해 출범한 메타버스 전문 계열사로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를 개발하고 있었다. 법인 정리 절차에 들어가며 ‘메타월드’ 프로젝트는 폐기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컴투스에서도 메타버스 사업 계열사 컴투버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전환배치 등의 경영 효율화를 실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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