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신작 멀티플랫폼 게임 '롬(R.O.M)'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한국, 대만,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되는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AOS, iOS 등 모바일 버전은 추후 정식 출시 시 지원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트래픽 유입을 통한 서버 안정성 및 클라이언트 최적화를 검증한다. 또한 캐릭터 성장에 따른 장비 획득 및 강화, 거래 등 정통 하드코어 MMORPG의 핵심 요소인 유저 아이템 가치 보호를 위한 자유 경제 시스템도 검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테스트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게임 출석 이벤트, 모험가의 증표 교환 이벤트,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롬'은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정통 하드코어 MMORPG다. 전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전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바일, PC 환경의 멀티플랫폼 지원 및 그래픽 최적화를 통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순하고 명확한 상점 구조를 지향하며 유저 아이템 가치를 하락시키는 패키지 상품 배제, 핵심 소환 상품을 게임 재화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BM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카카오게임즈와 작품의 성공적인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위해 양사 간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 및 플랫폼을 지원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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