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8일 MMORPG '영웅 온라인'이 서비스 19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무협 작가진이 공동 집필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을 기반으로 한 무협 MMORPG다. 지난 2005년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서비스 19주년을 기념해 신규 지역 ‘윤회도’를 선보인다. 윤회도는 ‘반복되는 생 중 잠시 쉬었다 가는 공간’의 의미를 지닌 맵이다. 적정 이용 레벨은 285~290이다. ‘십이천마 11장’의 특정 퀘스트 완료 후 천수무당 NPC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윤회도 사냥터에서는 일정 확률로 신규 무기인 ‘천룡백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내달 15일까지 서비스 19주년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청룡의 해를 맞아 열리는 ‘갑진을 잡아라’ 이벤트는 특정 시간마다 이벤트 지역 입장 후 ‘대왕 갑진’ 몬스터 처치 시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고급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새해 등불 날리기’ 이벤트는 1시간마다 지급되는 ‘풍등’ 아이템을 갑진 NPC에게 제출하고 전 서버 누적 1만 개 도달 시 능력치 강화 효과를 제공한다.

유기명 엠게임 실장은 “영웅 온라인 서비스를 1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유저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19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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