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대표 황대실)은 오는 2분기 출시 예정 신작 '스트라이크 러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영상을 통해 게임의 핵심 요소인 전투지원 로봇 ‘블리츠몬’과 플레이어인 ‘블리처’의 교감을 담아냈다. 기존 대전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차별화된 콘셉트를 영상에 녹여냈다.

이 작품은 오는 4월 18일 출시 예정이며, 글로벌 게임업체 메타와 스코넥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확장현실(XR) 게임이다. 가상의 거대 기업 스타 엔터프라이즈가 주최하는 전투 스포츠 이벤트라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경기 참가 선수인 ‘블리처’가 되어 캐릭터의 다양한 스킬 특성을 활용해 전투지원 로봇 ‘블리츠몬’과 짝을 이뤄 점령전을 치른다. 플레이어는 반복되는 전투를 통해 블리츠몬과 교감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멀티플레이 외에도 블리츠몬과의 미니게임, 다양한 구성의 싱글플레이, 블리츠몬 커스텀 등 스트라이크 러시 세계관 속에서 장시간 몰입할 수 있다.

스코넥은 게임이 공식 출시되기까지 총 2편의 트레일러 영상을 추가 공개해 XR게임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기대감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이달 연이어 진행한 클로즈 베타 테스트와 티저 영상 공개는 스코넥이 향후 전개할 스트라이크 러시의 전방위적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스코넥이 메타와 공동 개발한 첫 신작 스트라이크 러시는 차별화된 게임 콘셉트와 흥미로운 플레이 요소로 XR게임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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