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내달 7일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컴플리트 에디션'을 다운로드판 전용으로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다크 삼국 액션 RPG다. 게임 본편과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3개 등이 모두 수록된 완전판이다.

팀닌자의 최신작인 '와룡'은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후한 말기의 '삼국지'를 무대로, 이름 없는 의용병이 신비로운 힘을 가진 '단약'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된다. 현재까지 전세계 누적 유저 380만명, 출하량 100만장으을 돌파했다. 

DLC는 조조, 손책, 유비군 각 세력의 추가 스토리와 장비 추가 등 작품의 세계를 더욱 즐길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니오2(인왕2)' '나라카: 블레이드 포인트' 'P의 거짓' 등과의 콜라보레이션 DLC도 모두 수록됐다.

뿐만 아니라, 본편 발매 시 특전으로 제공된 아이템 '청룡의 갑옷' '주작의 갑옷' '백호의 갑옷' 등 3개도 수록돼 '와룡'을 컴플리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타이틀 구입 특전으로 미니맵 상에서 목표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게임 내 아이템 '사기'도 포함됐다.

이 회사는 컴플리트 에디션 발매를 기념해 본편을 보유한 유저들에게 새 장비 '현무의 갑옷'을 배포한다. 또 본작의 발매에 맞춰 PC버전 체험판도 배포해 이야기 초반 2개의 스테이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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