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신작 부진 및 증권가의 부정적 전망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5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18%(5000원) 하락한 22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하락 전환했다. 이후 낙폭을 점차 늘리며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은 4조 9287억원이다. 시가총액 4조 7704억원인 넷마블과의 격차가 좁혀지며 자칫 게임업체 시총 2위 자리를 내주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경영 효율화를 통해 올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신작의 장르 다변화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공략 행보로 새 먹거리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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