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을 통해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부터 지난해 말까지의 스팀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글로벌 총 판매량을 집계한 수치다. 한국 싱글 플레이 형식의 패키지 게임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이 작품은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라는 독창적인 장르 개척, 개성 있는 캐릭터와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스위치 버전은의 조작감과 게임성의 매력을 더하며 닌텐도 주요 시장의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작품은 스팀에서 진행한 ‘2023 스팀 어워드’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상’을 수상했다. 11개 부문의 최고 게임을 선별해 발표한 가운데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황재호 '데이브 더 다이버' 디렉터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개발진의 초심을 잃지 않고 올해도 다양한 영역의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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