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재개 빗썸서도 거래량 1위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위믹스가 글로벌 가상자산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TVL(총예치금액) 기준 전세계 블록체인 프로젝트 순위에서 9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TVL은 예치된 가상자산의 총량을 나타내는 수치로, 단순 예치 규모를 넘어 가상자산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홀더들이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한 정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블록체인 경제 규모를 분석할 때 글로벌 표준 지표로서 채택하고 있다.

예치된 위믹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스테이킹이다. 이는 위믹스가 활발한 온체인 경제 활동이 발생되고, 전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블록체인 생태계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음을 의미한다.

위메이드 또 위믹스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위믹스는 빗썸에서 24시간 기준 (4730만 6954) 거래량을 보이며 비트코인 거래량을 제쳤다. 거래금액은 (약 2397억원)을 기록하며 현재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국내 4개 거래소 재상장을 완료했다. 잇단 재상장 소식과 함께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메인넷 '위믹스3.0'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탈중앙화금융 서비스 플랫폼 ‘위믹스파이’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 NFT(대체불가능한토큰) 플랫폼 ‘나일’ 등을 선보여 하나로 연결된 거대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향후 서로 다른 블록체인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체인 이니셔티브 ‘우나기’를 통해 초거대 생태계로의 진화를 거듭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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