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게임쇼' 단독 부스 참가 … 김용하 PD 등 개발진 현지 유저들과 소통

왼쪽부터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총괄 PD, 임종규 디렉터, 박병림 PD.
왼쪽부터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총괄 PD, 임종규 디렉터, 박병림 PD.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대만 타이베이 엑스포 파크 엑스포돔에서 열린 'G-EIGHT(G8) 게임쇼'에 '블루 아카이브' 단독 부스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특별 굿즈를 선보였으며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총괄 PD를 포함한 개발진이 현지 유저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며 밀착 교류에 나섰다. 

이번 부스는 ‘게임개발부’의 동아리실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레트로 감성을 부스에 구현해 현지 유저의 호평을 받았다. 또 유저들이 개발진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마련한 방명록에도 방문을 인증하고 응원하는 글이 끝없이 남겨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엔젤 24’ 편의점을 콘셉트로 꾸며진 특별존에서는 티셔츠 키링,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2주년 기념 패키지, 우편 엽서 세트 등의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대기줄이 부스 외부까지 길게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여러 품목들 중에서도 ‘아로나’가 새겨진 스쿠터 머드가드가 특히 많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는 김 총괄 PD를 비롯해 박병림 PD, 임종규 디렉터가 참여해 소통에 나섰다. 사인회를 열어 인사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주요 이벤트 스토리 및 콜라보레이션 등 내년 업데이트에 대한 계획도 깜짝 공개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퀴즈쇼, 청기백기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호흡했다.

김 총괄 PD는 "대만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인게임 업데이트는 물론, 게임 외적으로도 다방면으로 ‘블루 아카이브’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왼쪽부터 넥슨게임즈의 박병림 PD, 김용하 총괄 PD, 임종규 디렉터.
왼쪽부터 넥슨게임즈의 박병림 PD, 김용하 총괄 PD, 임종규 디렉터.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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