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TL’ 출시후 엔씨소프트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8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8%(2만 3000원) 하락한 23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반등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다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변동은 전날 오후 8시 신작 ‘TL’이 출시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던 신작 기대감이 소멸됐기 때문이다. 특히 게임주의 경우 작품 출시일을 고점으로 파악하고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는 경향이 큰 편이다. 아울러 출시 초반 일부 유저들의 아쉬운 평가를 받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