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일 오후 6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멀티플랫폼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규 e스포츠 대회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의 정규시즌 개인전 결승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전 결승은 이재혁, 리우창헝, 송용준, 김다원, 홍성민, 문호준, 배성빈, 김지민 등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 게임 e스포츠 등에서 생중계된다.

이재혁은 이번 시즌 도입된 ‘3연속 1위 성공 시 즉시 경기 종료’ 규칙을 첫 성공시키며 절정의 실력을 뽐낸 바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리우창헝은 올해 진행된 두번의 프리시즌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킨 바 있는 만큼 이번 정규시즌을 통해 설욕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프리시즌 2 챔피언’ 홍성민과 ‘카트 황제’ 문호준이 또 한 번의 우승 사냥에 도전한다.

이 회사는 현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1만 ‘넥슨캐시’, 1만 ‘루찌’, ‘2023 KDL’ 선수 포토카드 등을 제공한다. 또추첨을 통해 100명의 관람객에게 키캡 또는 장패드를 증정한다.

‘2023 KDL’ 정규시즌은 개인전 결승 관람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또 9일 팀전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티켓링크에서 관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