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내달 7일 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PS)5 전용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패키지를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내달 5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리미티드 에디션 및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 구매 시 선착순으로 특제 스틸북을 증정한다.
 
모든 패키지에는 장비 세트와 무기 스킨이 포함된 ‘두 세계의 아이 팩’ 추가 콘텐츠가 조기 구매 특전으로 동봉된다. PS5 버전은 전용 특전으로 아라나헤 전사 팩*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인게임 장비와 특수 무기가 제공되는 ‘사렌투 사냥꾼 팩’이 동봉된다. 스페셜 에디션은 다양한 스킨으로 구성된 ‘사렌투 유산 외형 아이템 팩’이 포함된다. 그리고 피규어를 비롯해 다양한 추가 콘텐츠가 함께 제공되는 컬렉터스 에디션도 발매된다.

특히 한정 수량의 컬렉터스 에디션은 시즌 패스와 디지털 아트북이 포함된 얼티밋 팩 추가 콘텐츠, 약 35cm 크기의 나비족 전사 피규어, 일련번호가 기재된 인증서, 컬렉터스 에디션 전용 특제 스틸북, 128페이지로 제작된 대형 하드커버 아트북, A2 크기의 AMP 슈트 설계도, 리토그래프 3종 세트 및 저항군 야전 수첩 등의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영화 '아바타' 세계관의 게임이다. RDA에게 납치당해 동족을 상대할 목적으로 키워진 나비족이 인간들의 영역에서 탈출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이 전개된다. 다른 부족들을 방문하고 잃어버린 유산을 되찾아 RDA로부터 판도라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유저는 판도라의 프론티어 서부 지역의 풍경을 경험하고 외계의 지역을 여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크란과 유대를 맺고 함께 창공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고 RDA와 공중전을 치를 수도 있다. 나비족의 전통적인 무기인 활과 창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받은 훈련을 통해 기관총이나 로켓 런처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