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내달 8일 맥스소프트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PS)5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더 레전드 오브 티안딩' 패키지를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내달 7일까지 소프라노를 포함한 온라인 마켓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네온 독트린이 선보인 이 작품은 대만의 자경단원이자 민속 영웅인 리아오 티안딩의 삶을 탐험하는 빠른 속도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세기 전환기의 식민지 대만을 배경으로 부자들의 집을 털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며 타이베이의 중심부를 장악한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워야 한다. 

실제 사건, 인물, 상황을 기반으로 타이베이의 ‘다다오청’ 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장소들을 중국 전통 만화 스타일로 표현하고 있다.

전투 시 탄토, 허리띠, 쿵푸를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의 총, 칼, 도끼 등을 훔쳐 상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기별 고유 특성뿐만 아니라 마법 부적을 통해 자신 만의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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