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30일 암호화폐 '위믹스'를 통한 중동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장현국 대표가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현지에서 개최된 다양한 글로벌 경제 포럼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 2023’의 토론 패널로 참석해 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용해 큰 규모의 기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밝혔다.

이어 모하바드 알리 라쉬드 두바이 상공회의소 회장과 미팅을 갖고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포춘 글로벌 포럼 2023’에도 참석해 글로벌 주요 기업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아부다비에 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4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MOU를 체결하는 등 중동 지역 위믹스 생태계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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