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 회장 겸 CEO.
왼쪽부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 회장 겸 CEO.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의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회장 겸 CEO와 미팅을 갖고 게임 및 웹3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상업, 디지털, 국제부문으로 구성됐다. 두바이에 진출하는 기업에 유리한 사업 환경을 조성,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있다. 지난 9월에는 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해  위메이드 본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만남에서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위메이드의 성공적인 중동 사업 전개를 위해 현지 기관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연결 지원 뿐만 아니라, 위메이드에 두바이 상공회의소 산하 해외 27개국 사무소에 대한 교류 지원을 약속했다.

위메이드는 이에따라 두바이의 게임 및 웹3 산업 성장에 힘을 쏟기 위해 현지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셰이크 함단 두바이 왕세자는 최근 게임 산업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두바이를 전 세계 게임 10위권에 드는 도시로 성장시키고, 2033년까지 게임 관련 3만 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10억 달러 규모의 GDP 증가를 이루겠다는 비전이 이 사업계획의 골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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