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는 내달 22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16일부터 한정판(16만 8000원)을 포함한 패키지 버전(6만 4800원)에 대한 예약판매도 시작한다. 전국 오프라인 게임 전문점 및 온라인 스토어 등 주요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정판은 전용 박스를 비롯해 스틸북 및 스틸북용 마그네틱 패드, OST USB 카드, 캐릭터 포토카드 25개, 스틸 포스터, 스티커 2개, 국가 문양 뱃지 10개, 어나더 타이틀 시트 3개 등으로 구성됐다. 

이 회사는 구매처에 따라 데스크 패드, 무릎 담요, 패브릭 달력, 핸드 타월 등의 사전예약 특전을 각각 증정한다.

이 회사는 또 16일부터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와 닌텐도 e숍을 통해 사전 체험판을 공개한다. 체험판은 챕터2 분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식 버전과 게임 세이브 데이터가 연동된다. 

이 외에도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3’ 현장의 ‘에픽게임즈’ B2C부스를 방문하면 체험판을 시연할 수 있다.

개발 전문 별도 법인 레그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작품은 90년대 패키지 게임 ‘창세기전’과 ‘창세기전2’를 아우르는 합본 리메이크다. 전체 42챕터, 약 80시간에 이르는 플레이 타임이 제공되며, 원에스더, 남도형, 장민혁 등의 성우 풀 보이스 연기를 지원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