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대표 김원배, 김상엽, ZEP)은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니어 프로토콜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유저 편의 증대를 위해 관련 개발자에 웹3 관련 기능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젭의 파트너 업체들이 다양한 웹3 기반 디지털 자산을 편리하게 발행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젭은 모바일게임 '바람의 나라: 연' 개발업체 슈퍼캣과 '제페토' 운영업체 네이버제트의 합작사다. 지난 2021년 동명의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베타 버전을 선보이며 출범했다. 최근 월간 활성 이용자(MAU) 130만명, 누적 이용자 83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싱글 사인 온(SSO), 데이터 대시보드 등 엔터프라이즈용 기능을 잇달아 출시하며 행사와 교육 등 다양한 활용성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호응을 끌어냈다. 국내 시장에서 입증된 사용성을 바탕으로 일본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니어 프로토콜은 웹2와 동일한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안정성으로 대규모 사용자 기반의 서비스 운영에 최적화돼 있는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올들어 레이어1 블록체인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디앱 정보 사이트 '디앱레이더'를 기준으로 전체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중 니어 프로토콜 기반 디앱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며 매스어돕션을 고려하는 서비스 기업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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