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주가가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인해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3일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3050원) 하락한 4만 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특별한 반등세 없이 하락세를 유지했다. 장중 최고 4만 50원까지 하락하며 지난 3월 이후 8개월 만에 4만원선이 무너지는 듯 보였으나, 간신히 위치를 사수하며 거래를 마쳤다.

펄어비스는 지난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한 8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차기작 '붉은사막'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밝히며 투자자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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