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23일 퀀틱드림과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PS)5 전용 '언더 더 웨이브즈' 디럭스 에디션 패키지를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22일까지 소프라노를 포함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디럭드 에디션 패키지 제품에는 아트북 및 스티커 세트가 동봉된다.

패러렐스튜디오가 개발한 이 작품은 옭아매는 슬픔의 힘에 대해 다루는 서사 중심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기술미래주의가 만연한 1970년대 북해를 배경으로 다이버 ‘스탠’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작품은 트라우마가 된 과거를 극복하고 그 과정 속에서 목숨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적인 수중 모험을 체험할 수 있다. 잠수함을 조종해 심해를 탐험하며 동굴, 난파선 등의 사이를 헤쳐 나가고 뒷이야기가 담긴 물건, 쓰레기, 수집풍 등을 찾게 된다.

또 깊이를 알 수 없는 심해와 복고풍 미래주의적 시설 등의 풍경을 잔잔한 사운드트랙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SF, 복고, 팬터지 등의 공존이 만들어내는 1979년의 대체현실을 체험해볼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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