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주가가 실적발표 이후 상승세를 멈추며 힘이 빠졌다.

10일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78%(810원) 내린 1만 6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 직후 힘이 빠지기 시작했으며 오전 11시 3분께 1만 6020원까지 떨어진 이후 큰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앞서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다 매도 전환했다. 개인은 앞서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다 매수로 돌아섰다.

이 회사는 전날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56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6% 증가한 9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3% 감소한 77억원에 그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