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주가 그래프가 이틀 연속으로 상한가를 그렸다.

9일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1%(3060원) 급등한 1만 32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해, 특별한 하락없이 그래프를 크게 위로 꺾었다. 20% 내외의 상승세를 유지하던 주가는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후 추세를 이어가며 거래를 마쳤다.

액토즈소프트는 앞서 위메이드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미르' 판권(IP) 중국 사업을 가속화한다. 또한 위메이드가 전날 실적발표를 통해 '미르4'와 '미르M'을 내년 중 중국에서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이 매우 높아졌다.

한편 위메이드 주가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8.85%(4700원) 상승한 5만 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19.33%의 주가 급등에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르' IP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 반영 및 뛰어난 3분기 실적 덕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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