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터랙티브는 7일 축구 팀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 매니저 2024'를 선보였다.

이번 신작에서는 세트피스 시스템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저 인터페이스(UI) 등을 개편했다. 또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 트렌드를 반영한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추가하고, 포지셔널 플레이를 구현했다. 그리고 수비 역할의 움직임 등에 대한 변화가 이뤄졌다.

J리그 라이선스 획득으로 해당 리그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볼 물리엔진과 모션, 선수·에이전트 상호 작용 등이 한층 발전되고 개선됐다. 이 외에도 전작과의 세이브 호환 기능도 지원된다.

PC 및 맥 환경에서는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X박스 게임패스, 마이크로소프트(MS) 스토어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PS)5 및 X박스 콘솔도 발매됐다. 

애플 아케이드 구독자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TV 등을 통해 '풋볼 매니저 2024 터치'를 즐길 수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해당 버전을 플레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 구독자를 위한 '풋볼 매니저 2024 모바일'도 출시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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