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3일 지스타 부스 조감도 및 상세 운영 방안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B2C관(벡스코 제1전시장 1층 B02)에 부스를 운영한다. 언리얼 엔진과 함께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를 포함한 에픽의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 부스에서는 ‘일렉트릭 드림즈 환경 샘플’과 ‘크롭아웃’ 샘플 프로젝트 그리고 ‘버추얼 카메라’를 통해 게임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언리얼 엔진의 주요 기능들을 선보인다.

‘일렉트릭 드림즈 환경 샘플’은 프로시저럴 콘텐츠 생성(PCG)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서브스트레이트', '루멘' 등의 언리얼 엔진 5의 놀라운 기능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 샘플에서는 대규모 씬을 빠르고, 인터랙티브하며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PCG를 탐색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레벨이 포함된다.

‘크롭아웃’은 크로스 플랫폼 출시를 위한 언리얼 엔진 5 톱다운 캐주얼 RTS 게임 샘플 프로젝트다. 언리얼 엔진의 비주얼 스크립팅 시스템인 블루프린트로 제작됐으며, 모바일부터 콘솔, PC까지 한 번만 빌드하면 어디든 배포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용 캐주얼 RTS 게임 제작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연출가의 움직임과 카메라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일치시켜 더 자연스럽고 몰입도 높은 카메라 연출이 가능한 언리얼 엔진의 ‘버추얼 카메라’도 만나볼 수 있다.

‘UEFN’ 부스에서는 포트나이트에서 게임을 만들고 퍼블리싱하는 언리얼 에디터 버전인 UEFN으로 제작된 다양한 게임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 UEFN 에디터로 간단한 게임 제작법을 배워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실적인 휴먼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는 ‘메타휴먼 크리에이터 · 애니메이터’를 비롯해 손쉬운 리얼타임 3D 시각화 툴인 ‘트윈모션’ 등 에픽 에코시스템의 주요 제품들에 대한 체험도 제공된다.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 중인 게임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파트너 부스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라인게임즈의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뉴코어게임즈의 '데블위딘:삿갓' ▲펌킨이엔엠의 '원더랜드: 퀀즈커스' ▲스피카소프트의 '루미네나이트' ▲트라이펄게임즈의 'V.E.D.A' 등 5개작이 전시된다.

또 매일 언리얼 엔진 및 UEFN을 포함한 에픽 에코시스템과 관련된 ‘테크토크’가 진행된다. 콘텐츠를 체험하고 얻을 수 있는 스탬프를 모아 경품을 받는 ‘스탬프 이벤트’와 UEFN으로 제작 중인 섬의 에디터 화면을 SNS에 인증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UEFN 섬 인증’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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