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콜 캐피탈 그룹과 MOU

웹3 플랫폼 기업 CP랩스(CPLABS)는 카타르 프로토콜캐피탈과 블록체인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토콜캐피탈은 카타르와 유럽, 미국에서 부동산과 호텔업, 제조업, 석유화학을 주력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카타르 직계 왕족이 운영하는 기업이며, 최근 기술집약적 산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양사가 맺은 이번 MOU는 ‘자유주행 실증사업'을 포함한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지원에 대한 포괄적 합의이다. 카타르 교통통신부(MoTC) 산하 타스무 디지털밸리(TASMU Digital Valley)에 파트너십도 등록해 카타르의 국가 비전인 ‘National Vision 2030’도 추진할 계획이다.

CP랩스는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과, 내년 출시 예정인 ‘Web3 포털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신원확인, 페이먼트 등 금융 및 ICT 전분야에서 Web2와 Web3를 넘나드는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OU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중동 전문 컨설팅사이자 프로토콜캐피탈의 아시아 파트너인 (주)킷츠와도 협력해 본격적인 중동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것이 CP랩스의 구상이다.   

CP랩스는 국내외 320여 개의 블록체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플랫폼, DID, DeFi, STO, NFT, DAO, 더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기부 장관상, 조달청 우수제품, 국가 지식재산위원장상, SW품질대상 등 블록체인 분야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대표적인 Web3 기술기업이다.

 CP랩스 어준선 대표는 “이번 성과는 CP랩스 블록체인 기술의 우수성이 또 한번 입증된 사례이며, Web3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로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 기자 qkek619@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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