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내달 2일까지 테크랜드와 협력해 '다잉 라이트2 스테이 휴먼'에서 무료 참가 이벤트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실과 어두운 초자연적 팬터지가 만나는 세계관인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일부이자 ‘더 프라이트닝’의 첫 파트에 해당한다. 해당 기간 송곳니를 드러낸 사나운 일족을 만나볼 수 있다. 밤에 사지를 절단하거나 더 많은 대미지를 입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의 맛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바누 하킴, 브루하, 트레미어의 피가 들어있는 약병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전투, 이동, 생존에 도움이 되는 힘들을 얻는다. 이 약병들은 어두운 공간, 버려진 가게를 약탈하거나 볼래틸을 처치하면 입수할 수 있으며, 현상금이나 도전과제(최소 실버 레벨 이상) 등의 목표를 달성해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도전과제 5개를 완료할 경우 워밍업 목표를 달성해 블러드베인 블레이드 무기와 설계도를 획득할 수 있다. 11개의 완수 시에는 바누 하킴 의상이 포함된 개인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모든 유저가 모은 현상금의 액수가 77만 5000에 도달하거나 모든 도전과제를 완수한 경우, 각 플레이어는 무기용 바누 하킴 참, 야광 효과가 포함된 ‘하킴의 비상’ 패러글라이더 스킨을 받을 수 있다.

바누 하킴 번들, 브루하 번들, 트레미어 번들은 내달 2일부터 게임 내 상점에서 500 DL 포인트에 구매할 수 있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이벤트 목표를 모두 완수한 경우 바누 하킴 번들을 무료로 조립할 수도 있다. 

이 작품은 플레이스테이션(PS)4·5, 스팀 플랫폼으로 발매 중이다. 패키지는 게임터치몰, 소프라노 등을 포함한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버전은 PS 스토어 및 스팀에서 이용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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