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는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이 게임 버스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게임 '검과 마법 글로벌'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 싱가포르,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72개 국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화웨이 앱 갤러리 등을 통해 이 작품을 론칭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6년 출시된 MMORPG '검과 마법'을 블록체인 게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원작은 1500만명의 유저가 몰렸으며 최고 일일 이용자 1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또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장기간 톱10을 유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게임 버스는 원스톱 게임 파이 서비스 플랫폼(GaaS)으로, 지난 8월 기존 '포켓버프'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지갑, NFT 거래, DAO 등을 통합한 플랫폼을 구축해 게임 유저 및 길드를 지원하고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돕는다. '블레스 글로벌'의 뒤를 이어 두 번째 블록체인 게임으로 '검과 마법 글로벌'을 출시하며 저변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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