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지난 21일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2023' 아시아퍼시픽컵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퍼시픽컵은 SWC의 최종 단계인 월드 파이널을 앞두고 열리는 대륙별 본선 대회다. 아시아 대륙 각지에서 선발된 총 8명의 선수들이 대만 타이페이에서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벌였다.

아시아퍼시픽컵은 8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승부를 펼쳤다. 대회 우승은 호주의 'DILIGENT-YC'가 차지했다. 또한 준우승은 일본의 'TAKUZO10'에게 돌아갔다.

한국에서는 'ZZI_SOONG', 'DUCHAN'이 대표로 출전했다. ZZI-SOONG과 DUCHAN은 모두 TAKUZO10에게 패하며 아쉽게 SWC2023 도전을 멈춰야 했다.

한편 컴투스는 SWC2023의 본선을 마무리 짓고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는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8명의 선수를 모두 확정했다.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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