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충남 서산 행복한아이들 지역아동센터에서 원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6일에는 충남 홍성군 ‘꿈드림 지역아동센터’에서 같은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동식 버스에서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4D VR 게임 버스’,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 블록 게임’, 휠체어 이용자를 배려한 ‘ㄷ’자형 볼풀장에서 펼쳐지는 ‘볼풀 게임’ 등의 놀이 콘텐츠가 제공됐다.

회사 측 관계자는 "2019년 10월 캠페인을 도입한 이래 서울시, 경기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지역으로 캠페인 지역을 점차 확대해왔다"며 "지역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문화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대상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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