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시작 에픽게임즈 스토어 론칭 시 6개월 간 수익 100% 지급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개발자 혜택 프로그램 '에픽 퍼스트런'에 이어 '나우 온 에픽'을 적용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신작 PC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먼저 출시하면 첫 6개월 간 수익의 100%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에픽 퍼스트런'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에픽 데브 포털에서 '셀프 퍼블리싱'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가운데 기출시작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선보이면 첫 6개월 간 수익의 100%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나우 온 에픽'도 발표했다. 6개월이 지난 이후에는 기존 개발자 수익 배분 정책에 따라 88%의 수익을 받게 된다. 

'나우 온 에픽'에 참여하려면, 31일 이전을 기준으로 다른 PC 게임 스토어나 구독 서비스로 출시한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최소 3개 이상 출시해야 한다. 조건에 맞는 게임을 3개 이상 보유하지 않은 개발자의 경우 판매 중인 모든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년 12월 31일(미국 동부 시간)까지 에픽 데브 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다. 2억 3000만명의 유저, 6800만명에 달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잠재 고객으로 두고 있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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