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된 ‘2023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7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2023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렸다. 수상 종목과 실내 종목 등으로 구분된 총 29개 세부 종목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에서는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금메달 9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강현주 선수는 금메달 3개를 휩쓸었으며 ▲강이성 선수(금2, 은1) ▲한은지 선수(금2) ▲배지인 선수(금1, 은2) ▲이봉희 선수(금1, 은2) ▲전숭보 선수(은1) ▲이승주 선수(동1) ▲임효신 선수(동1)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배지인 선수는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 같아 행복하다”며 “올해 남은 대회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2023 충주탄금호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 참가해 총 14개 메달을 획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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