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유인촌 문화체육특보가 임명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유 신임 장관은 중앙대 예술학과 교수, 서울문화재단 대표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8년~2011년 문화부 장관직을 맡았다. 이후 2011년 대통령실 문화특별보좌관도 역임했다.

지난 5일 인사청문화에서 유 신임 장관은 정부 주도 현행 게임물 심의 제도와 관련해 게임업계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인사청문회에 여야 합의로 적격과 부적격 의견이 병기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유 장관은 이달 열리는 국정감에서 곧바로 장관직을 수행하게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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