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즈 타이페이 제치고 예선 통과 … 오는 10월 1일 오후 8시 금메달 놓고 대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준결승전을 조 1위로 돌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A조에 편성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30일 오전 10시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준결승전에서  차이니즈 타이페이, 네팔, 일본 등을 잇달아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이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특별히 제작된 아시안 게임 버전으로 진행됐으며 , 4개의 코스를 돌아 가장 먼저 들어오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이날 총 50분 37초로 4개 코스를 전부 완주하며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차이니즈 타이페이(52분 19초), 3위 네팔(54분 33초), 4위 일본(54분 42초)을 모두 넉넉하게 따돌리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메달 경쟁이 예상된 차이니즈 타이페이를 큰 격차로 제침에 따라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높여주고 있다.

한국은 다가오는 10월 1일 오후 8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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