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즈 타이페이 2대1로 제압하고 최종 결승전 진출 … 28일 오후 9시 금메달 도전

'스트리트 파이터V' 국가대표 김관우(43)가 항저우 아시안 게임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관우는 최종 결승전 진출을 통해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관우는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V' 종목에 출전했다.

김관우는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승자조 결승전에서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린리웨이와 최종 결승전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쳤다. 김관우는 첫 번째 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이어진 2세트와 3세트를 모두 잡아내며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김관우는 오는 28일 오후 9시 '스트리트 파이터V' 종목 최종 결승전에 나선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7시에는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린리웨이와 시앙 유린 간에 패자조 결승전이 열린다. 김관우는 패자조 결승전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