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스타즈'는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3년 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4년만에 인기가 가장 높은 중국에서 열린다. 참가 팀, 상금 규모 및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그룹 스테이지 및 8강 대회는 량쓰지 스튜디오에서, 4강 및 결승 대회는 가오신 스포츠센터에서 유관중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중국, EUMENA, 북미, 브라질,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총 12팀이 출전한다. 특히 북미 팀은 4년 만의 복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파이널 등을 거쳐 선발된 12팀은 그룹 스테이지,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결승전 등으로 구성된 총 12일의 역대 최장 CFS 그랜드 파이널의 여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청두 지역 내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물론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