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부터 26일까지 문화체육관광위 활동 개시 … 게임 노동 환경 등 집중 질의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과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허 대표는 10월 10일 열리는 국감에서 증인 자격으로 참석하게 된다. 게임 창작자 의 노동환경 관련 문제로 증인 채택이 이뤄진 것으로 보여진다. 허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한 이는  류호정 의원(정의당)이다.

강신철 협회장은 10월 26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국감장에 참석한다.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증인 신청을 요구했다. 게임업계 현안에 대한 질의가 집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초 국감 증인 신청자로 분류됐던 김인숙 유니티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부사장은 철회됐다.

한편 문화부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는 10일부터 26일까지 이뤄진다. 이와는 별도로 10월 5일에는 유인촌 문화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진행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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