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웹 기반 RPG '프리프'의 글로벌 대회 ‘프리프 월드 챔피언십’을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발업체 갈라랩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전체 유저가 던전 기록을 겨루는 PvE, 최상위권 길드 대표 4명이 팀을 이뤄 길드 대전을 펼치는 64강 토너먼트형 PVP가 각각 치러졌다.

대회 기간 동안 PvE 방식의 사냥 대회와 유저 간 대전(PvP) 방식의 ‘프리프 콜로세움’은 정규 플레이와 별도로 하루 평균 1만 5000여 명이 참가하는 등의 호응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간결한 조작과 육성, 멀티 플랫폼 구동이 특징인 웹 기반 RPG에 대한 유럽, 북미 유저들의 호응과 수요를 입증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프리프 유니버스' 글로벌 퍼블리셔로 합류했다. 이 작품은 지난달 기준 가입자 325만여명, 월간 이용자 50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 기간에만 25만여 명의 신규 유저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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