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지난 2일 온라인 게임 '스페셜포스'의 e스포츠 대회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서울 예선전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선수와 참관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예선전을 진행했다. 참가 선수는 5명씩 팀을 이뤄 총 17개 팀이 경쟁했다. 경기는 전·후반 총 14라운드를 거쳐 8선승제로 이뤄졌다. 예선전 결과 ‘낭만’, ‘비밀결사대’ 2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오는 16일 개최되며 서울 예선전 진출 팀과 부산 예선전 진출 팀이 승부를 겨룬다. 드래곤플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우승팀 500만원, 2위 250만원, 3위 150만원, 4위 100만원을 받는다.

드래곤플라이는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를 재개해 스페셜포스를 향한 관심을 높이고,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전략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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