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일 위믹스 재단의 옴니체인 네트워크를 위한 이니셔티브 '우나기'를 발표했다.

우나기는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을 중심으로, 다양한 블록체인과 디앱을 하나로 연결해 초거대 생태계를 조성한다. 탈중앙화 방식으로 이종 체인, 온-오프체인 간 데이터를 검증하고 전달할 수 있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 엑스’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이달 중 선보일 ‘우나 월렛’으로 다양한 옴니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여러 체인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한곳에서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블록체인 지갑이다. 위믹스3.0, 아비트럼, 아발란체, BNB, 이더리움, 크로마, 옵티미즘, 폴리곤 등 8개 체인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생태계를 지원한다. 지원 네트워크는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메타 트랜잭션과 메타 해시를 기반으로 옴니체인 거래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나기 스캔’, 가장 낮은 수준의 비용으로 이종 체인 간 최적화된 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우나기 스왑’ 등의 서비스를 우나기와 우나 월렛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4일 개막하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3’ 기간 중 위메이드 전시부스에서 우나기의 옴니체인 생태계를 만나볼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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