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 최강 지역을 가리는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이 개막한 가운데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9일과 20일 이틀 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KeG'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 

올해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앞서 전국 16개 지역 선발전에 1027명이 참가했으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172명이 결선 무대에 오른다.

대회 현장에는 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선수들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푸드트럭 및 미니사진관, 무선조종 자동차 레이싱 및 드론 체험 공간, VR 게임 및 가상현실 직업 체험관, 아케이드 게임 및 보드 게임 공간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전시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다수 방문해 이 같은 부대행사에 참여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군산시 홍보관이 마련돼 주요 관광지와 함께 개최지로서의 매력을 알리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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