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12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3'를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다. 총 3개의 시즌으로 진행하며, 각 시즌마다 7000만원씩 총 2억 1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덕산 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디플러스 기아 ▲이엠텍 스톰엑스 ▲마루 게이밍 ▲이글 아울스 ▲락스 등 7개 프로팀을 포함한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PMPS 2023 시즌 3는 페이즈 스테이지와 파이널로 진행된다. 페이즈 스테이지는 온라인으로 각각 4일씩 총 8일간 진행된다. 파이널은 대전 드림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행사로 3일간 진행된다. 각 페이즈 스테이지의 상위 5개 팀에게는 파이널의 최종 결과에 합산되는 보너스 포인트가 지급된다.

PMPS 2023 시즌 3 파이널 우승 팀에게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대회 'PMGC 2023' 출전권이 부여된다. 또한 상위 8개 팀은 하반기 한일전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에 진출한다. 대회에서 우승하는 1개 팀에게 또한 'PMGC 2023' 출전권을 지급한다.

크래프톤은 팬들을 위한 대회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수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각종 하이라이트를 담은 핫클립을 대회 전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응원 메시지와 핫클립은 생방송 중계 화면에 공개되며, 보상으로 치킨 메달이 지급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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