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실내전시장에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전국 16개 지역의 대표 선발전을 완료했다. 102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별 '리그오브레전드(LoL)' 1팀(5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명,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명 등 172명을 선발했다.

전국 결선 종합 우승 지자체에는 대통령상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정식 종목 1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한국e스포츠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3000만원이다.

협회는 17일까지 전국 결선 현장 관람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예약 후 현장에 방문해 우승 응원 지역에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대통령배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등이 주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과 게임 및 IT 업체들이 후원에 참여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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