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대표 백도민, 김동훈)는 신한투자증권의 차세대 시스템 도입 사업에서 DaaS(서비스형 데스크톱) 구축을 수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ICT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 메타’를 발표하고 대규모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연재해나 비상 상황 등에서도 임직원이 물리적인 공간 제약 없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DaaS 기반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자사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DaaS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VDI/DaaS전문 자회사 NHN크로센트가 DaaS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운영 지원에는 MSP인 신한DS가 협력한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의 업무 환경 및 모델을 분석해 금융권 컴플라이언스 및 프레임워크를 충족하는 별도의 ‘NHN클라우드 금융 랜딩존’ 환경을 제공해 전용 DaaS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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