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회를 맞이하는 '국제e스포츠페스티벌(IEF)'의 국가 대표 선발전이 예향의 도시 전주에서 열린다.

국제교류연맹(이사장 신광오)은 내달 14일과 15일 이틀간 전주 전북대학교에서 'IEF 2023'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연맹은 26일까지 IEF 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이다.

선발전은 총상금 2000만원 규모로 열린다. 각 종목별 1,2위 두 팀에게는 오는 11월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서의 국제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예선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8강전부터 오프라인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모든 경기는 IEF 트위치와 유튜브 채널 및 KBS마이K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IEF 2023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라북도청에서 후원하고 국제교류연맹과 전북대학교 총학생회,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OP.GG가 협찬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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