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일산 소재 테마파크 원마운트에 ‘넷마블 월드’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원마운트는 워터파크, 스노우파크 등 놀이시설과 즐길거리가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회사는 원마운트를 비롯해 글로벌교육콘텐츠(GECC), 썸랜드코리아 등과 협업을 통해 기존 스노우파크를 넷마블 월드로 단장해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넷마블 월드는 파티존, 체험존 등 3개층으로 구성됐다. 1층 ‘모두의마블 월드 뮤직 투어’에서는 다수의 큐브박스로 구현된 ‘모두의마블’ 월드맵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레크레이션 콘텐츠뿐만 아니라 DJ와 함께 음악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이 외에도 ‘스톤에이지’ 포토존을 비롯해 공룡 및 스톤에이지 배경의 구조물도 마련됐다.

2층에서는 ‘쿵야 빌리지’를 만날 수 있다. 직선형 공간을 따라 놓여진 집 형태 구조물에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미션 완료 시 MD샵에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마스코트 ‘넷마블프렌즈’로 꾸며진 스포츠 어드벤처 방탈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3층 ‘모두의마블 작품 전시회’는 ‘모두의마블’ 관련 작품들과 게임 신규 맵을 형상화한 ‘아쿠아 아레나 맵’으로 꾸몄다. 이 외에도 넷마블프렌즈 포토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한편 넷마블은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에서 필드 보스 시즌6의 '실바드'를 처치하고 특별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