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장 확대 효과 ... 6분기 연속 성장

델테크놀로지스 한국 공식총판사인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는 올해 상반기 스토리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러한 급성장의 배경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외장형 스토리지와 데이터 보호 솔루션’ 사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올TS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스토리지 비즈니스 전담팀을 확대 재편해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파트너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그 결과 스토리지 비즈니스 부문에서 6분기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데이터 보호 솔루션과 비정형데이터 스토리지 부문에서는 매출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2%와 120%의 성장을 기록했다.

홍정화 대표는 "스토리지 비즈니스의 기록적인 성장은 다올TS가 지속적인 투자로 만든 경쟁력이 일궈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AI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국내 스토리지 시장 또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있어 고객의 요구에 맞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올TS는 AI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CEO 직속의 'AI인프라전략실'을 신설했다. AI인프라전략실은 전략 개발과 인프라 아키텍처 설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최신 기술 동향을 조사해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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