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생태계 위믹스가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선정됐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최근 글로벌 정보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100대 신규 브랜드 중 하나로 위믹스가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는 글로벌 특허 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업으로, 매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시장 점유율, 브랜드 보호·확장 노력 등을 평가해 각 산업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 100대 신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제출된 상표 출원 건들을 분석했다. 1억 4500만개의 개별 상표 기록을 다루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100대 신규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기아, 두산, CJ 제일제당 등과 더불어 위메이드의 위믹스 등 5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위믹스는 소프트웨어, 미디어, 핀테크 및 금융으로 분류됐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을 통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나서왔다. 지난해부터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등의 글로벌 행사에 참가하며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위믹스를 알리는데 힘써왔다.

이 회사는 이후 글로벌 파트너십을 늘려왔고, 위믹스를 통한 토크노믹스를 다방면으로 확대하며 시장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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