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진 NHN클라우드 보안유닛장이 지난 4일 도쿄에서 열린 'GTMF 2023'에서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보안 침해 현황 및 대책’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박일진 NHN클라우드 보안유닛장이 지난 4일 도쿄에서 열린 'GTMF 2023'에서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보안 침해 현황 및 대책’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대표 백도민, 김동훈)는 일본에서 열린 비즈니스 컨퍼런스 'GTMF 2023'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박일진 NHN클라우드 보안유닛장은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보안 침해 현황 및 대책’을 주제로 게임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침해 사례와 자사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NHN앱가드'를 통한 해결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박 유닛장은 "NHN앱가드는 코드 난독화 등 소스코드 보호, 메모리 변조 및 후킹, 해킹 툴 차단, 안티 디버깅, 위·변조 방지 등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고 있다" 며 "앞으로 NHN앱가드가 일본의 다양한 모바일 앱에 도입돼 산업 전반의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따.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NHN앱가드를 일본에서 서비스하며 현지 개발업체 에이팀의 '파이널판타지 7 더 퍼스트 솔저', 리트머스의 ‘탈옥놀이’ 등의 모바일게임에 공급하며 성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최근 NHN플레이아트와 레벨5가 공동개발한 퍼즐게임 ‘요괴워치 뿌니뿌니’에도 NHN앱가드를 공급하하며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엔씨소프트, 111퍼센트, 클로버게임즈 등의 게임업체를 비롯해 밀리의서재, 블록체인랩스, 노랑풍선 등 1300개 이상의 업체가 NHN앱가드를 활용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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