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30일 스테이킹 시스템 '원더 스테이킹(WONDER Staking)'의 상세 내용과 구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원더 스테이킹은 위믹스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있는 NCP에게 위믹스를 위임하고, NCP의 지분에 따라 블록검증보상(PMR)이 분배되는 지분 경쟁 형식의 스테이킹이다. 지난 23일 거버넌스 의결 및 거버넌스 컨트랙트가 업데이트되며 위믹스파이에 오픈됐다.

원더 스테이킹은 기존의 NCP 스테이킹과 그랜드 스테이킹을 애플파이 하드 포크와 함께 통합한 스테이킹 방식이다. SPoA방식으로 블록을 검증하는 체인의 특성상, 40개 노드가 각각 최소 150만 위믹스를 스테이킹해 검증자의 자격을 획득한다. 이에 커뮤니티가 원하는 노드 스테이킹을 통해 위믹스를 위임함으로써 총 50%의 PMR을 리워드로 배분받는다.

현재 NCP가 지정되지 않은 22개의 노드는 위믹스 재단이 최소 스테이킹 후 운영하고 있다. 이 노드는 현재도 계속 합류중인 새로운 원더가 지정될 경우, 노드를 변경하고 경쟁 스테이킹에 합류한다. 이와 관련된 유통량 또한 원더 스테이킹 시작과 함께 최소 스테이킹 150만 위믹스의 40개 노드에 달하는 6000만 위믹스를 유통량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원더 스테이킹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22개의 노드의 최소 스테이킹 3300만 위믹스는 위믹스파이 전체 유동량(TVL)에 포함되지 않는다.

위메이드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3.0은 백서에 명시된 40개 노드 이외에는 어떠한 노드도 운영하고 있지않고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22개의 재단 운영노드는 다른 원더, 커뮤니티와 경쟁하지 않기 때문에 노드 검증을 위한 최소 스테이킹 150만 위믹스를 유지한 채 경쟁 스테이킹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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