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창 컴투스USA 대표.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는 30일 ‘IVS 크립토 2023’서 플레이 투 오운(P2O) 토크노믹스를 발표했다.

IVS 크립토는 일본 최대 블록체인 행사로 기업가, 투자자, 개발자 등 웹3 참여자들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 및 정재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는 키 노트 연설을 통해 올해 컴투스 그룹이 XPLA 메인넷에 온보딩할 ‘미니게임천국’,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낚시의 신: 크루’ 등 대작 게임들을 소개하고 웹3와의 결합으로 유저의 게임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내달 27일 출시되는 미니게임천국은 진일보한 토크노믹스를 적용해 유저의 게임 내 자산 소유권을 부여하고 시간과 노력의 가치를 반영한 P2O 철학을 구현한다. 글로벌 유저들은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획득한 ‘금메달’로 유용한 게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금메달 획득 비중에 따라 추가로 ‘썬칩’을 획득할 수 있으며 엑스플라 코인으로 상호 교환할 수 있다.

미니게임천국은 게임 수익의 일정 비율을 XPLA 코인 확보에 재투입한다. 이는 게임 수익의 일부를 유저들에게 환원하는 형태로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의 선순환을 유도한다.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저명 인사들과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컴투스 그룹과 엑스플라는 창작자와 유저가 상생하는 웹3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신작 MMORPG '제노니아'에 게임 편의성을 높이는 초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신규 월드 ‘에크네’를 오픈하고 총 4개의 서버를 추가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