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을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작품은 블루홀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사냥하는 어드벤처 요소와,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게임이다. 앞서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통해 호평을 받아왔으며 완성도를 더해 정식 출시됐다. 

정식 버전은 전체 약 25시간 분량의 플레이 타임으로 구성되며, 4~7챕터가 추가돼 새로운 스토리와 신규 지역이 오픈된다. 다양한 콘텐츠와 미니게임을 비롯해 신규 타이쿤 요소인 ‘텃밭’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편의 시스템 ‘피쉬 트래커’, ‘인양 드론’ 등을 도입해 완성도를 높였다. 게임 패드를 통한 플레이도 지원한다.

이 회사는 또 ▲사운드트랙 54곡 ▲콘셉트 및 픽셀 아트가 포함된 아트북 ▲게임 내 ‘보트’를 꾸밀 수 있는 ‘보트 스킨’ 4개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엑스트라 확장팩’ 버전도 선보인다. 

정식 출시 가격은 얼리 액세스와 동일한 2만 4000원이며, 스팀 여름 할인 종료 시점까지 10% 할인 판매한다. 할인 기간 중 본편과 확장팩을 번들로 구매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 버전을 구매한 유저는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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